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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아이식을 끝내고 나니 마음이 편해질 줄 알았어요.드디어 여기까지 왔다.드디어 배아를 품었다.그런데 막상 이식이 끝나고 나니까오히려 또 다른 기다림이 시작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.이제부터는 제가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았어요.약 잘 챙겨 먹고,몸 무리하지 않고,괜히 검색 너무 많이 하지 않기.그런데 이 “기다림”이라는 게 생각보다 참 어렵더라고요.💉 류코스팀 주사… 진짜 아팠어요이식 후에는 류코스팀 주사도 맞았어요.그런데 이 주사가 정말 아프더라고요. ㅠㅠ시험관하면서 퓨레곤, 오가루트란, 프롤루텍스 등주사라는 주사는 꽤 많이 맞아봤다고 생각했는데,류코스팀은 느낌이 또 달랐어요.맞는 순간 속으로“와… 이건 좀 센데?”싶었어요.시험관하면서 점점 주사에 익숙해진다고 생각했는데,아픈 건 여전히 아팠어요.류코스팀..
지난번 신선배아이식을 하려다가 피가 조금 비쳐서 이식이 취소됐었기에,이번 동결배아 이식은 저에게 사실상 첫 배아이식이었어요.이식 날짜가 다가올수록 마음이 묘했어요.긴장되기도 하고,드디어 여기까지 왔다는 생각도 들고,한편으로는 괜히 덤덤한 척하게 되기도 했어요.시험관을 하다 보면 기대를 너무 크게 하는 것도 무섭더라고요.기대했다가 무너지는 경험을 몇 번 하다 보면,사람이 스스로 마음을 조금씩 눌러두게 되는 것 같아요.그래도 이번만큼은작고 소중한 배아 하나를 정말 조심스럽게 품어보는 느낌이었어요.🥚 결국 통배 1개만 이식하기로 했어요이식 전까지도 고민은 계속됐어요.정상배아는 1개.그마저도 등급은 높은 편이 아니었어요.그래서 계속 흔들렸어요.“모자이시즘 배아를 같이 넣으면 확률이 올라갈까?”“한 번 더 채취..
출산 준비하면서 제일 많이 고민했던 게 신생아 카시트였는데, 결국 선택한 게 악스키드 스핀키드 프로예요.설치하고 실제로 써보니까 왜 다들 추천하는지 바로 이해됐어요. 참고로, 저는 베이비페어에서 구매했어요.카시트의 경우는 예쁜것 보다는 무조건 안전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는데요.베이비페어 보니, 스토퍼기능이 있는 악스키드가 가장 안전하다고 느껴졌어요. 일단 제일 만족스러운 건 360도 회전 기능이에요.아기 태우고 내릴 때 카시트를 돌려서 사용할 수 있으니까 허리 숙일 일이 거의 없고, 진짜 편해요.특히 신생아 때는 조심조심 안을 수밖에 없는데, 이 회전 기능 덕분에 훨씬 수월했어요. 그리고 스토퍼(회전 고정) 기능이 있어서 주행 중에는 카시트가 임의로 돌아가지 않게 딱 잡아줘요.아기 태울 때만 회전되고, ..